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마을체육대회에 10만원을 기부한 제주도의회 의원 입후보 예정자가 검찰에 고발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일환)는 5일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난 2일 애월읍 모 초등학교에서 열린 마을단합체육대회에 참석해 본인 이름으로 10만원을 기부한 강모씨(52)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제주지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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