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5일 사업시행 승인...2009년 완료
제주국제자유도시 선도프로젝트 중 하나인 예래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이 서귀포시로부터 개발사업 시행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5일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이 통합영향평가 및 사업공청회 등의 절차를 이행한데 이어 토지보상실적이 44%를 보임에 따라 이의 사업 시행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그동안 행정절차 이행 문제로 다소 지체됐던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은 이의 사업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휴양형주거단지개발사업은 서귀포시 예래동 일대 22만여평의 부지에 2009년까지 사업비 4400여억원을 투자해 세계적 수준의 주거.레저.의료기능을 복합한 휴양형주거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 사업이 준공되면 쾌적한 해안경관을 배경으로 중문관광단지와 연계한 차별화된 관광명소로 국내.외에 심층 부각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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