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감축 하려거든, 차라리 임금을 줄이세요'
'인원감축 하려거든, 차라리 임금을 줄이세요'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1.1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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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상의, 새해 사업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에 주력

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가 올해를 '제주경제 도약의 해'로 설정하고 일자리 창출, 고용안정, 경제안정화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상의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9년 제주경제 도약의 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상의는 우선 일자리 나누기(Jab sharing) 사회협약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 사회협약에서는 지역 고용안정을 위해 일자리 나누기를 위한 사회적 협약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인원감축이나 정리해고 보다는 근로자들이 임금을 조금씩 덜 받더라도 다 같이 일할 수 있도록 잡세어링(Jab sharing)으로 지역 고용안정과 상생경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또 일자리 창출과 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중소기업 현당을 통해 취업능력 개발과 경력형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는 100명 규모로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노동부 지원사업)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경제와 관광포럼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7월 창립한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을 지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경제위기 극복과 제주 재창조를 위한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가에 의견을 구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노사발전협의회 운영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지난해 12월 9일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 제주경영자총협회, 제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출범한 '제주지역 노사발전 협의회'를 통해 선진노사관계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노사발전협의회는 올해 △노사공동사업 △고용현황 및 직업능력개발 현황조사 △지역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개발 실천사업 등 지역 노사거버넌스 체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상의는 이와함께 중소기업, 관광, 건설, 운수, 유통물류, 지역경제, 조세금융, 국제통상 등 8개 분과위원회 운영을 활성화해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수시로 회으를 개최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조사, 대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해 적극 해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기업사랑 경제사랑 제주사랑 운동도 전개한다. 최근 어려운 대외여건에서 기업사랑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아가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사랑 범도민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제주 신 공항 건설의 조기 실현을 위해 지난해 5월 발족한 '제주 신공항건설 범 도민 추진 협의회'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지난해 경제위기 극복에 도민의 총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결성한 '제주경제 비상대책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통해 경제살리기와 제주경제 재도약에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로 했다.

제주 광역경제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경제 각 부문의 전문가간 네트워크 촉진은 물론 지역내 사회·경제적 의견수렴을 위한 '제주광역경제권포럼' 사업도 추진한다.

우리 기업과 해외동포 중소기업 간 상공인 교류에 적극 협력하고, 국제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인들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의례적인 교류가 아닌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편,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해 제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 활동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해부터 실시한 지식재산 창출을 위해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을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권 원-스톱 특허정보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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