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어승생 공설공원묘지 만장에 대비 제주시 용강동에 오는 2008년까지 동부공설공원묘지를 조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어승생 공설공원묘지내 매장가능 기수가 350여기 밖에 남지 않았고 최근 매년 100기가 매장되는 추세를 감안 오는 2008년에 만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성에 나선것.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48억여 원을 투입해 용강동 산 2번지에 2만6000여평 규모의 동부공설공원묘지 조성에 나선다.
제주시는 우선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내년말까지 봉개동 용강마을회관에서부터 동부공설공원묘지 입구까지 총 3.6km 구간에 대해 기존 5m 도로를 10m로 확.포장한다.
제주시는 이어 오는 2007년까지 동부공설공원묘지 내 묘역정비사업을 추가로 시행해 총 10개 묘역에서 3개 묘역을 우선 조성한 후 오는
2008년까지 일반묘역 5503기, 납골묘역 6485기 등 모두 1만1987기를 안치할 수 있는 동부공설공원묘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