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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인사 9일 이전 단행...부시장은 시장 추천받고 임명"
"정기인사 9일 이전 단행...부시장은 시장 추천받고 임명"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9.01.05 11: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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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제주지사, 기자간담회서 인사방침 피력

김태환 제주지사는 5일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인사시기는 이번 주 금요일인 9일 이전에 실시하겠으며, 행정시 부시장의 경우 시장이 추천하는 사람으로 임명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환 제주도지사는 5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이같은 인사방침을 피력했다. 김 지사는 "이번 인사는 9일 이전에 실시하겠으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부시장의 경우 강택상 시장과 박영부 시장의 추천한 사람을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인사는 잘 해봐야 본전을 찾기 어렵다. 이번 인사는 '업무 중심'으로 할 방침"이라며 "이번주 내에 인사를 마무리 해 도청 조직을 재정비하고, 경제 살리기 등 각종 현안에 빠르게 대처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자유치. 관광 등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인사를 통해 조직시스템을 뒷받침하게 할 방침"이라며 "일을 중심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의 이같은 인사방침에 따라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국장급을 중심으로 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대폭적인 물갈이가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관심을 모았던 제주시 부시장의 경우에도 교체쪽으로 방향이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제주시와 서귀포시 신임 부시장에 누가 임명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제주시 부시장에는 지난해 교육을 마치고 복귀한 김방훈 부이사관이, 서귀포시 부시장에는 수산직인 K서기관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또 경영기획실장에 누가 오를지도 관심인데, 김창희 특별자치도추진단장과 고경실 문화관광교통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공석이 된 자치행정국장에는 현만식 감사위원회 사무국장, 오인택 제주시 부시장과 박승복 서기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국장급 인사는 제주도의회 사무처장에 누가 발탁되느냐에 따라 판도가 달라질 수 있어, 1차적으로 도의회 사무처장 인선결과에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2일과 3일 잇따라 인사위원회를 소집해 이번 정기인사 승진자에 대한 심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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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몰 2009-01-07 18: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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