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4시45분께 남제주군 화순해수욕장 서쪽 속칭 소금악앞 해안가 서쪽 30km 지점에서 50대로 보이는 남자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소금악 해안에서 낚시하던 양모씨(안덕면)가 이날 오후 3시께 옷가지 등의 소지품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는데, 해경의 수색작업 중 변사체가 발견됐다.
발견당시 변사체는 엎드려 구분린채 바위틈 사이에 끼어있었으며 밤색 줄무늬티를 착용하고 있었다.
한편 해경은 변사자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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