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제주와 중국 심양간 직항노선에 정기성 전세기가 주 4회 취항한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은 지난 6월30일 제주와 중국 다롄시간 직항 취항한데 이어 다음달 2일부터는 제주-심양간 정기성 전세기를 취항시킨다.
이번 직항 전세기운항은 타이완의 원동항공사와 심양국제항공서비스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첫 취항편은 다음달 2일 오전 7시50분 심양을 출발해 오전 10시50분 제주에 도착하게 된다.
이 노선에는 153석 규모의 MD-90기종이 투입돼 매주 월, 수, 금, 일요일에 운항된다.
제주도는 이 노선이 정기운항될 경우 중국 동북지방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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