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30일 건축자재 야적장을 돌며 자재 및 건설기계를 훔쳐 온 좌모씨(40.북제구군 한경면)를 절도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좌씨는 지난해 8월께 북제주군 한림읍 금능리 소재 한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또 다른 좌모씨(50)소유의 기중기 받침대 등 2000만원 상당의 건설기계를 훔친 혐의다.
좌씨는 또 지난 4월께는 마을주민 또 다른 좌모씨(47)의 집에 침입 100만원 상당의 피아노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좌씨는 29일 오전 한경면 소재 한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자재를 훔치던 중 탐문수사를 벌이던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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