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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소속 의원,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민주당 소속 의원, 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12.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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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나라당 제주도당의 변정일 위원장과 한나라당 소속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이 국회 파행으로 자칫 연내 개정이 무산될 위기에 처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한데 이어, 김병립.김행담.문대림.방문추.오옥만.오영훈.오충진.위성곤.좌남수 등 민주당 소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들도 특별법 개정안 연내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오영훈.문대림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20분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특별법 개정안 연내 통과를 위해 여야 원내대표와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도 요구했다.

이들은 "최근 파행 국회로 인해 각종 주요 법안이 연내 입법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특히, 제주의 미래를 가늠할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올해 국회통과가 물 건너갈수도 있다는 우려가 팽배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현재,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10월 14일 정부에서 제출해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중에 있다"며 "만약 특별법 개정안이 연내 국회 통과가 미뤄질 경우, 해외유학.연수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프로젝트인 제주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들은 "민주당 소속 제주도의회 의원 일동은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심의가 조속히 이뤄지도록 여야 원내대표와 제주출신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줄 것"이라고 촉구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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