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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공청회 24일 개최
제주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공청회 24일 개최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12.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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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 '제주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09~2020)'수립을 위해 정책과제 시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지난 3월말까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연구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왔다. 부교육감을 추진위원장으로 하여 자문위원, 집필위원, 집필자문위원, 검토위원, 실무위원, 편집위원 등 60 여명이 참여하여 정책과제 시안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제주교육의 세방화 추진', '국제수준의 교육환경 조성', '수요자가 만족하는 교육복지 확대', '학습 지원 중심 교육행정 구현'의 5대 대과제를 선정하고 18개의 중과제, 54개의 소과제로 구성됐다.

이번 공청회는 '미래사회와 제주교육의 과제'라는 주제로 사전연구 용역을 담당했던 천세영 교수(충남대)가 기조 강연을 맡고, 토론은 강무중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양승실(한국교육개발원 박사), 유원희(지역사회 학교어머니회장 협의회장), 오광훈(남광초등학교 교장), 박흥일(서귀포여자고등학교 교장) 등 도의회 교육위원, 교육전문가,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한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공청회를 통해 교육정책에 관한 교육 공동체의 이해를 확산하고 의견을 수렴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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