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이 출자금 1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진창희)는 제주도내 24개 농협 조합원 출자금이 1990년말 97억원에서 지난 24일 1000억원대를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같은 성장은 15년사이 10배 이상이 진척된 것으로 조합원 1인당 평균출자금도 20만1000원에서 1백 25만1000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제주농협은 그동안 농업인조합원의 실익증진과 개방화시대에 대응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대규모 경제사업장 및 복지센터 설치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제주농협은 올해 1058억원의 출자금을 조성키로 하고 지속적으로 출자금 증대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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