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기지 예산 375억원 편성...사업 본격 착수될 듯
해군기지 예산 375억원 편성...사업 본격 착수될 듯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12.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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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도의회 협의 후 추진", 道당국 "충분한 대화 후 집행"

제주해군기지 건설과 관련한 내년 정부 예산이 375억원이 편성되면서 이의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제주해군기지사업단은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제주 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사업 예산이 이같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방위사업청에서 요구한 432억1100억원에 비해 72억원이 삭감된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국토해양부 서귀포크루즈항(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예산으로 15억원이 편성됐다.

확정된 예산내역을 보면 ▲기본설계비 106억3800만원 ▲매입 보상비 231억9100만원 ▲공사비 18억8100만원 ▲감리비 및 부대비 3억100만원 등이다.

해군은 국회에서 예산이 조건없이 통과됨에 따라 2014년 전력화에 차질이 없도록 제주도민의 의사를 존중하고 제주도의회, 제주도와 성실히 업무를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와 관련해 제주특별자치도도 이날 브리핑 자료를 내고 이번 예산 확정에 따라 국토해양부에 민항 건설사업의 차질없는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또 국무총리실, 국방부 및 해군에도 현재 진행 중인 국방.군사시설 실시계획 승인 및 고시, 정부합동 공동생태계 조사 및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등은 도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까지 행정절차 이행후 예산을 집행하고, 토지 및 어업보상금 지급 등 지역주민들과 이해 관계자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는 제주도와 사전에 충분한 대화 및 행정절차를 거쳐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른 다음 집행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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