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대표 "제주 현안 적극 협력하겠다"
각 정당 대표 "제주 현안 적극 협력하겠다"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8.12.1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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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의장 등, 국회방문 성과 결과 기자간담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제주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한 결과 각 정당에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국회를 방문해 3당 대표와 정책위 의장, 행정안전위원장 등을 면담했던 김용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강원철 의회운영위원장은 1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방문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장 등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법 개정으니 조속한 처리, 특별교부세 산정을 100분의 3 초과분 추가 교부,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소속 변경, 영어교육도시내 영어전용 국제학교 설립근거 마련, 제주4.3위원회 존치, 4.3 발굴유해 사후처리 시설사업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그 결과 각 정당에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하 의장은 "4.3위원회 존치 건의에 대해 각 정당에서는 제주도민들의 요구 등 입장을 감안 존치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하며, 앞으로도 유해발굴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차질이 없고 도민들에게 전혀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또 4.3 발굴유해 사후처리 시설사업비 지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위원회 심사시 15억원이 반영된 것으로서 내년 예산에 확정 편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장은 "제주 영어교육도시내 영어전용 국제학교 설립근거를 마련해 달라는 건의에 대해서는 초등학교의 경우 국민의 기초의무 교육임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등이 있지만 제주특별자치도 핵심산업 중 하나인 교육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특별자치도 설치 목적을 고려해 특별법 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체회원 연명으로 건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소속변경에 대해서는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돼 있는 개정 법률안을 중심으로 적극 검토 하겠다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장은 "앞으로 국회의 특별법 개정 법률안 심사와 현재 진행 중인 예결특위 진행과정을 수시 체크. 점검하면서, 도민들이 바라고 있는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등을 상대로 절충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하 의장 등은 이번 국회 방문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 의장,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박병석 정책위 의장,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를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 조진형 위원장과 각 정당 간사, 그리고 제주출신 국회의원 등을 만났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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