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2월까지 7개 동(洞)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올해 주차장 부지로 매입한 2필지, 467㎡와 사유지 8필지, 2108㎡에 대해 94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해당지역은 일도2동 2개소, 이도1동 1개소, 이도2동 2개소, 건입동 1개소, 화북동 2개소, 연동 1개소, 이호동 1개소 등으로 7개 동지역 10개소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다소나마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제주시는 24개소 공한지주차장의 노후된 안내표지판과 노면 정비도 병행 시행해 주차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제주시 관내 공영주차장은 584개소 2만1041면이 있으며 이중 읍면지역에 227개소 8790면(공한지 195개소/6907면, 공영 32개소/1823면)과 동지역에는 357개소 1만2251면(공한지 221/4780, 공영 136/7471)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미디어제주>
<원성심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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