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승 제주도4-H후원회장(61)이 산업포장을 수상한다.
문 회장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양재동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열리는 제41회 중앙4-H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영예의 산업포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문 회장은 제2대 제주도4-H연합회장을 역임했고 4-H운동이 제주도에 도입된 1950년대 제주시 다호4-H회 활동을 주도해 농촌계몽, 농작물 개량, 선진영농기술 보급, 4-H후배 인력양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문 회장은 4-H후배 인력 양성에 각별한 열의를 갖고 자비를 털어 4-H회원들의 과제활동을 지원했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제주4-H운동 50주년 기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현재 제주산업정보대학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제주도 4-H후원회장을 맡아 활발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가족은 부인 김홍우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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