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림읍 대림리 고천농산(대표 임동영)은 지난 11월 24일 서울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개최된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상 동상을 수상하고 이에 대한 상금 100만원을 12월 8일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를 방문하여 기탁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는 전국의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인들이 정성들여 가꾼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총 60여 점의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출품해 안정성과 우수성을 놓고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고천농산은 심사를 거쳐 우수농가로 선정된 것이다.
고천농산은 오름 분화구내의 수령 60년 이상인 천연소나무숲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직접 생산한 브로콜리와 감귤을 동결건조하여 미세한 가루로 만들어진 분말가루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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