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연호)은 11월말 현재까지 부과한 세외수입 전액을 일찌감치 100% 징수함으로써 2년 연속 세외수입 체납액 제로 달성으로 한껏 고무되어 있다.
표선면은 지난 10월부터 2개월간을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전 행정력을 집중 운영한 결과, 상습 체납되었던 200여만원을 전액 징수했다.
올해 부과된 세외수입은 쓰레기봉투판매수입 6200만원, 도로 점용료 2100만원 등 총 985건에 14700만원으로 이 중 납부거부 등 징수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과태료 56건(300백만원)을 조기에 전액 징수한 점이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표선면 관계자는 연초 "2년 연속 세외수입 체납액 제로의 해를 목표로 설정하고 끈질긴 징수 노력과 함께 부과자료 책임 관리제 운영, 고액고지서 직접 교부제 운영, 납부안내 문자서비스 실시 등 시기적절하고 다양한 납부편의시책들을 새로이 발굴하고 적극추진한 것이 납기 내 징수율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김민희 시민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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