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2일 시장과 식당을 돌며 금품을 털어온 김모씨(45.주거부정)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일도2동 소재 모 재래시장 지하매장에 침입 5곳의 점포에서 영지버섯 20kg, 표고버섯 115근, 고사리 15근, 참기름 8병, 담배 30보루 등 시가 58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이에앞서 김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4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Y씨가 운영하는 모 식당에 침입 현금 15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후 외도동 소재 모 은행 현금인출기에서 770만원을 인출 하는 등 전후 4차례에 걸쳐 1100만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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