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간직한 보물이자 생명의 허파인 곶자왈"
돌무더기 위에 뿌리내린 숲 곶자왈은 무수한 생명을 품고 있는 생명터이다. 하지만 수만년 인류역사에도 생명력을 지켜온 소중한 보물이 거세게 불어오는 개발바람에 쓰러질 위험에 처혔다.
곶자왈사람들은 곶자왈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곶자왈을 보전할 수 있는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24일 2005 곶자왈 생태강좌 '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만난다'를 개최한다.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와 곶자왈사람들이 공동준비한 이번 생태강좌에서는 교래 곶자왈을 비롯해 선흘 곶자왈, 저지 곶자왈, 안덕 곶자왈을 둘러본다.
다음 곶자왈 생태강좌는 오는 10월 2일, 10월 9일, 10월 16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곶자왈 생태강좌는 곶자왈을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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