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위험부담 덜고 할인 효과…소비자 시선 끌어
‘1+1’이라는 문구로 대표되는 덤마케팅이 인기다.
이런 덤 마케팅은 단기적인 가격조정이 장기적으로 가져올 위험부담을 없애면서 실질적으로 가격할인의 효과를 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소비자들에게 이벤트나 선물의 의미로 받아들여진다는 효과도 있다.
롯데홈쇼핑의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닷컴은 12월 7일까지 ‘새마을 운동 기획전’을 진행한다.
화장품, 건강식품, 청바지 등 롯데아이몰닷컴 내 상품들을 총망라해 덤 상품 모음전, 무료배송상품 모음전, 사은품 모음전 등 총 3분야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푸짐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획전이다.
특히, 무료배송상품 모음전에서는 5천900원짜리 폴라티셔츠 한 장도 무료배송이 가능하다.
또 기존가 15만원 상당의 정품 ‘닉스 청바지’를 74% 할인해 3만9천800원에 판매하며 똑같은 정품 닉스 청바지를 하나 더 증정하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기획해 한 벌 가격에 두벌을 구매할 수 있다.
‘보태니컬 워터크림’ 역시 반값에 선보이며 정품을 하나 더 추가 증정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조이바’는 저녁 7~9시 5만원짜리 ‘산타 캐럴리나 안타레스 카베르네 쇼비뇽’과 8만원인 스파클링 와인 ‘엘로 테일 버블즈’를 주문하면 한 병을 더 준다.
웨스틴 조선호텔의 뷔페 ‘아리아’는 매주 월요일 ‘마운트 넬슨 소비뇽 블랑’과 ‘칼리테라 트리뷰트 카베르네 쇼비뇽’을 주문하면 한 잔 가격에 두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SK텔레콤이 내놓은 ‘T캐시백카드’도 인기다.
고객이 매월 20만원 이상 카드를 쓰면 휴대전화 요금의 20%를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특히 월 한도 2만원이 넘는 금액은 OK캐시백 포인트로 적립되는데다가 덤으로 카드 결제금액의 0.5%가 OK캐시백으로 쌓인다.
<오민우 기자 dream@clubcity.kr / 저작권자 ⓒ 시티신문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