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시외버스 수익노선과 비수익노선을 구분하는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6개 시외버스 업체가 보유한 221대를 대상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파악하게 된다.
대상노선은 일주도로 동·서회, 동부·서부관광도로, 남조로, 중문고속화도로, 5·16도로, 1100도로, 공항리무진, 읍면순환 20개 노선 등 모두 29개 노선이다.
조사기간은 내달 10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조사원 40명이 실제 버스에 탑승하여 승·하차 인원을 실측하게 된다.
조사요원은 오는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공개 모집한다.
도는 교통량 조사 결과, 비수익노선에 대해서는 손실보상금 산정 기준을 정하고 운행노선 횟수 조정 시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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