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노인복지시설 노인들과 자원봉사자들 간의 신명난 어우러짐의 마당이 나이트클럽에서 개최돼 다양하고 색다른 사회.문화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가 주최하고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자원봉사연합회(회장 원석철)가 주관하는 '제9회 사회복지 효도잔치 한마당'행사가 오는 25일 제주관광나이트클럽에서 진행된다.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해서 마련된 이번 효도잔치에서는 도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노인, 혼자서 생활하시는 노인들에게 식사가 제공되고 흥겨운 효도공연도 마련돼 신명난 한마당 잔치가 치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날 효도잔치에서는 지난 9일 개최된 사회복지인 한마음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주장애인요양원의 휠체어댄스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장애와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편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연합회는 지난 2001년 8월 19일에 창립됐으며 자원봉사자육성 및 정보교류 사업, 자원봉사활동지원 기금 마련 사업, 저소득가정 좋은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김정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