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층자녀들 중에서 컴퓨터가 없는 학생들 중 심사를 통해 2005년 조소득층자녀 정보화 지원대상자 578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지원대상자에게는 내달 7일가지 각 가정에 컴퓨터를 설치해주고 인터넷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컴퓨터 보급으로 인해 도내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자녀 등이 EBS수능강의, 사이버 가정학습 등이 제공됨으로써 계층간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금까지 제주도교육청은 저소득층자녀의 정보화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 754명, 2004년 515명에게 컴퓨터를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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