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관광지관리사무소에서는 보다나은 최상의 관광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관람지의 입장료와 주차장 사용료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실제로 만장굴인 경우에는 주차장 사용료와 입장료를 받는 곳이 2군데로 돼있을 뿐만아니라 주차권과 관람권 제작도 이원화돼있는 등 그동안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관광지관리사무소는 지난 12일부터 주차장 사용료와 관광지 입장료를 한곳에서 통합관리하도록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특히 관광지관리사무소는 시범실시이후 관광객들과 관광안내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관광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관광지의 매표가 통합관리됨으로써 담당업무별로 적정한 인원을 배치할수 있게 됐을 뿐만아니라 관람료와 주차료 통합징수로 인해 예산을 절감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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