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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시흥초교에 도서 3800여권 기증
'스타벅스', 시흥초교에 도서 3800여권 기증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11.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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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런칭 1주년 기념 도서후원 프로그램 운영

전세계에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스타벅스(스타벅스 커피 컴퍼니, 나스닥 SBUX)사가 20일 제주도교육청의 후원으로 개관하는 시흥초교 도서관에 영어책 200권을 포함한 3800 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스타벅스사의 도서기증은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꿈의 도서관’ 런칭 1주년을 기념해 한국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최근 발표한 '스타벅스 셰어드 플래닛' (함께 나누는 지구, Starbucks™ Shared Planet™)사업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스타벅스 병, 캔, 컵커피를 함께 제조.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인 동서식품(대표 이창환)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국제 소비상품그룹 (Starbucks Global Consumer Products Group)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1987년부터 산간벽지, 농어촌, 섬마을 사람들을 위해 도서를 지원하고 마을 도서관을 개설하도록 돕는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협력했다.

스타벅스 국제 소비상품 동북아시아 담당 데럴 김 이사는 "스타벅스는 진출해 있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은 제주시흥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서를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도서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의 첫 수혜대상인 제주시흥초등학교 마을도서관 개관식에는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양성언, 서귀포시교육청장 오중홍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최된 가운데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된 <쏭내관의 궁궐기행>의 저자, 송용진 작가가 학생들과 함께 하는 문화강연 및 동화구연 등의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제주시흥초등학교 김중화 교장은, “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이 기증한 도서들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학수고대했던 마을도서관 개관에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양서에 목말랐던 학생들과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보다 밝은 미래를 꿈꾸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관식에 참석한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도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1주년을 맞아 국내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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