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찬식)는 지난 17일 상록회관 탐라웨딩홀에서 한동휴 전임회장과 박찬식 신임회장에 대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를 비롯해 많은 기부자들과 제주 사회복지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변화창출이라는 조직의 미션에 앞장서서 노력한 전임회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제6대 신임회장 취임을 축하하며 조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

한동휴 전임회장은 2004년 11월 12일부터 4년간 회장직을 맡고 활동했으며, 활동기간 중 모금액이 4배 이상 상승하는 등 활발한 활동과 적극적인 홍보강화로 나눔문화 확산 및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알리기에 기여해왔다.

박찬식 신임회장은 1966년부터 공직에 몸을 담아 북제주 군수, 제주도 내무국장,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제주도 행정부지사 등을 역임한 전문행정가이며, 제주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다는 봉사정신으로 회장직에 취임하게 됐다.

한편 행사진행 중 지난 11월 1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남원읍사무소 김영금 담당, 한라일보사 김인배 편집국장, 제주도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감사패를 수여하였으며, 이에 대한 전수식을 가졌으며, 2008년 12월 1일부터 2009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될 ‘희망2009나눔캠페인’에 대한 모금협조를 당부했다.<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