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본부장 신백훈)는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과 합동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제주시 지역 6개 읍.면의 한우 사육농가 및 가축질병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무료순회진료 및 축산컨설팅을 실시 한다.
이번 가축무료진료는 전문 수의사의 환축치료, 방역차량을 이용한 축사시설 소독 등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가축질병을 예방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축산컨설팅은 제주한우 공동브랜드인 '보들결제주한우'의 조기정착을 위한 사료 및 사양관리 통일, 생산비 절감 방안, 고급육 사육기술 등에 중점을 두고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강승표 농협제주지역본부 축산경제팀장은 "'보들결제주한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축산컨설팅을 실시하고 구제역 등 악성가축질병 차단과 농가를 찾아가는 컨설팅 실시로 축산경쟁력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홍용석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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