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애양, 사랑의 손길로 병마 극복
강신애양, 사랑의 손길로 병마 극복
  • 김정민 기자
  • 승인 2005.09.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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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골육종 판정을 받고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효돈중학교의 강신애양이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학교에 등교해 선생님들과 학생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았다.

강 양은 "건강을 되찾고 삶을 열심히 살아갈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믿어주고, 지켜봐주셨던 모든 분들을 위해 지금 받은 사랑을 수십, 수백배 부풀려 다시 사회에 베풀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또 강 양은 "건강을 회복하는데에는 부모님의 헌신은 물론 학교친구들과 선생님들, 지역주민들 덕분"이라며 "다시 학교생활을 할수 있게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동안 강 양을 위해 효돈중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가 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했다.

또 효돈중 어머니회에서도 일일찻집을 운영해 정성을 보탰고 제주도 교육청 및 지역교육청, 지역 도서관에서부터 초,중,고교에서도 성금을 모았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1차 1240만원, 2차 2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232만8460원을 모아 강 양에게 전달됐다.

한편 강 양의 담임교사 양순임씨는 "병마로 오른 팔에 통증이 와 물리치료를 받으면서도 학업에 의욕적으로 전념하는 모습이 다른 학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한달에 한번은 정기검진을 가야해 가정생활이 어려운 형편"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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