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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안덕면 대평리에 홍해삼 방류사업 지원
JDC, 안덕면 대평리에 홍해삼 방류사업 지원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11.1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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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는 '제주사랑! 도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덕면 대평리 어촌계 공동어장에 홍해삼 종묘 2만3000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묘 방류사업은 14일 대평리 포구 인근 공동어장에서 어촌계 잠수회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해삼 종묘 2만3000마리를 방류한다.

이번 방류사업은 마을어장에 갯녹음 현상 증가와 바다생태계 훼손 등으로 인해 잠수 어업인의 소득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에 따라 바다에 직접 씨(종묘)를 뿌려 수산물을 거둬들이는 지원방식을 택해 단기간 내 어민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시행하게 됐다.

이날 JDC 김경택 이사장은 서귀포시, 모슬포수협, 마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평리 강호림 어촌계장과 양영희 잠수회장에게 홍해삼 종묘 방류사업비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홍해삼 종묘 방류사업비 전달식에 이어 고정흥 대평이장은 마을주민을 대표해 대평리에서 제조한 해초비누 250개를 JDC 임ㆍ직원들에게 선사했으며 이어서 JDC 임ㆍ직원과 마을 주민이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JDC 관계자는 "2006년부터 시작한 바다투석사업, 전복종패 방류사업, 홍해삼 종묘 방류사업 등 어민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제주바다와 어민이 즐거워 할 때까지 JDC의 바다사랑은 계속 됩니다'라는 슬로건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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