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5 17:37 (목)
벌금 미납 수배 내린데 불만 지구대서 행패
벌금 미납 수배 내린데 불만 지구대서 행패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5.09.19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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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경찰서는 19일 벌금을 못내 수배가 내려진 것에 불만을 품고 지구대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김모씨(47.여)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9일 오후 6시35분께 서귀포경찰서 모 지구대에 찾아가 순찰차량 2대를 발로 차면서 욕설을 퍼붓고, 이를 만류하는 고모 순경을 폭행한 뒤 책상을 넘어뜨리는 등 20여분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다.

한편 김씨는  과거 자신이 폭행을 당했는데도 벌금이 부과되고,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됐다며 지구대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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