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관내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는 2002년부터 서귀포시청과 제주은행 광장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월평균 이용건수가 130건으로 지난해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올해 7월에는 150건, 8월 190건이 발급돼 올 연말께에는 월평균 이용건수가 300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서귀포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통신환경 개선 및 유지보수체계를 정비해 장애발생 요소를 최대한 제거하고 장애발생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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