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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 '효과 있네'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 '효과 있네'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11.0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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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CS, 연구소 설치를 통해 매출 200% 급성장

제주특별자치도 소재 (주)CS(대표 최민호)가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을 통해 'CS-Park'라는 주차 관련 솔루션을 개발해 20억원의 매출신장 성과를 거두는 한편, 개발한 소프트웨어는 GS(Good Software)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인증이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발급하는 소프트웨어 품질인증 기준에 통과한 소프트웨어에 발급하는 인증제도로,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지원사업은 정부(중소기업청)와 제주도가 매칭 펀드로 사업비를 조성해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3년간 5억원 한도 내에서 연구소의 신규채용 연구인력 인건비, 기술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CS에서 개발한 'CS-Park'는 실시간 주차현황 파악 및 단속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솔루션으로 이 제품은 주차장의 주차현황 뿐만 아니라 관리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함으로써 주차상황에 대한 즉각 대처가 가능토록 위치정보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제주시의 '차고지증명제 종합전산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했고, 모바일기반 노상주차관리시스템, 거주자 우선 주차제도 관리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이뤄냈다.

(주)CS의 최민호 대표이사는 "기업부설연구소 지원사업을 통해 신규 연구인력 5명을 채용함으로써 기술력과 경쟁력을 향상시켜주는 힘의 바탕이 되었으며, 3차년도(2009년)에도 연속해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시스템', '상황인식 미들웨어기반의 임베디드 시스템'과 같은 첨단기술을 개발해 향후 공공사업 및 첨단사업 분야에서 최고의 IT기업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 사업은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주)CS 등 7업체를 지원업체로 선정해 9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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