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전국장애청소년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31일 육상의 김현우(제주영송학교, 11세)선수가 남자400m에서 동메달 1개를 추가해 총 8개(시범종목 포함)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종합시상제가 적용되지 않아 각 시ㆍ도별 메달에 따른 순위를 매기지 않았으나 자체 평가한 결과 금1, 은3, 동4 총 8개의 메달 획득으로 전북, 울산을 제치고 종합 14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30일 광주 현지를 방문한 양성언 교육감은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한 후 선수단 숙소를 ㅤㅊㅏㅊ아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했다.
이날 양성언 교육감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노력해서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무한한 가능성과 꿈을 보았다"며 "앞으로 장애학생선수들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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