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주민자치연대-제주대안연구공동체 공동 주최, 제주경제의 현실과 대안 모색
제주주민자치연대(대표 정민구)와 제주대안연구공동체(원장 김현돈)는 '10년 후 제주 무엇으로 살아 갈 것인가'를 주제로 정책아카데미를 개설, 제주 경제의 현실과 대안에 대해 모색한다.
11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실에서 마련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학술적 내용이 아닌 구체적인 현실을 진단해보고 제주경제의 대안적 형태를 찾아보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4일 첫 시간에는 '현장에서 본 제주경제의 현실과 과제'에 대해 살펴보고 김현웅 제주은행 차장, 김영훈 뭉치이벤트 대표, 양승석 중앙로지하상가상인회장, 현동관 농업인 등 분야별로 실무경제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나와 실질적인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11월 11일에는 오영훈 제주도의회 의원이 '4+1 신성장산업의 문제점과 과제'에 대해 발표하며 18일에는 '생태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주제로 현승철 GM대우선진영업소장과 신용인 변호사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아울러 25일에는 '제주지역 대안경제 공동체의 현황과 과제'를 내용으로 김상근 제주생협 이사장과 강종우 수눌음 자활센터 실장의 발표와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아카데미는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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