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농아인협회제주도협회 주최로 열린 전도수화경연대회 손짓사랑수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북제주군청 여직원회(회장 고숙희)가 상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기탁해 주변에 훈훈함을 전해 있다.
여직원회는 수화제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은 농아인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고 나머지 20만원을 혜정원 아가의집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고숙희 여직원회 회장은 "앞으로도 수화교실을 농아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반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북제주군청을 방문하는 농아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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