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내 제주시내 공영 유료주차장 4곳이 무료로 개방된다.
제주시는 추석 제수용품과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추석 연휴기간(9월17~19일)동안 용두암 주차장, 탑동 제1·제2주차장, 병문 제1주차장 등 4곳에 대해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에서 운영하는 탑동 노상 기계식주차장 역시 연휴기간동안 무료로 개방되며 탑동 초가장주차장 및 동문 주차빌딩은 18~19일 이틀간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제주시는 또 제수용품 구입에 따른 시장 및 대형할인매장 주변에 주 ·정차 위반 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들 지역에 대해 특별단속반을 구성,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연휴기간 내 시내버스 지연운행 및 결행, 귀성객 상대 호객행위가 빈번히 일어날 것으로 보고 교통종합대책반을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중점단속 대상으로는 ▲시내버스 지연운행 및 결행 ▲택시 불친절 ▲부당요금 징수 ▲공항 내 관광객 및 귀성객 상대 호객행위 ▲승차거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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