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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대정읍 일과리 마을어장에 홍해삼 종묘 방류
JDC, 대정읍 일과리 마을어장에 홍해삼 종묘 방류
  • 고선희 인턴기자
  • 승인 2008.10.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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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김경택)는 '제주사랑! 도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정읍 일과1리 어촌계에 홍해삼 종묘 방류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해삼 종묘 방류사업은 30일 오후 3시부터 일과1리 어촌계 잠수회원 20여명이 참여해 홍해삼 종묘 2만3000미를 마을어장에 방류하게 된다.

또한 이날 JDC 김경택 이사장은 서귀포시, 모슬포수협, 어촌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과1리 문대학 어촌계장과 양순화 잠수회장에게 홍해삼 종묘 방류사업비 2000만원을 전달한다.

이번 방류사업은 갯녹음 현상 증가와 바다생태계 훼손으로 인한 잠수 어업인의 고통이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바다에 직접 씨(종묘)를 뿌려 수산물을 거둬들이는 지원방식을 택해 어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게 된다.

JDC 김경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꾸는 바다도 중요하지만 단기간 동안 실제 소득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바다에 씨를 뿌려 소득을 증가시키는 방법도 효과적"이라며  "다만 먼저 잡는 사람이 임자라는 사고방식은 바꿔야 자멸하지 않으며 어민들의 자율적인 공동어장 관리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고 말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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