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맞아 119 화재특별경계근가 이뤄진다.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화재사고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벌일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재래시장과 대형할인매장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단란주점 및 노래방 등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비상구 관리 지도단속 ▲주택가 화재발생요인 확인 점검 ▲공항 및 항만 등 대중교통시설 응급환자 발생대비 119구급대 배치 등 비상경계근무를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추석연후 휴무 병·의원과 약국현황을 수시로 확인 안내하고 숙박시설 등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간부들의 현장안적확인 책임제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지난해 추석연후 기간동안 발생한 사고는 326건으로 2명이 숨지고 32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