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회장 문홍익)는 28일 제주상의 회의실에서 제7차 세계한상대회 참가를 위해 제주를 방문한 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도찬)와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996년 1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구체적인 국제교류 협력이 미약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양 상의간 경제교류 방문단 파견 등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문홍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국제자유도시 투자유치와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교류 협력 촉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제주지역에 많은 관심을 요청하고 브라질 한인상의와 국제협력에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는 1983년 설립됐으며 지난 1996년 1월 8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브라질 한인상의와 상호교류 및 국제적 유대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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