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진택)는 28일 남원청소년문화의 집에서 마을건강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행정 업무에 적극적인 협력 및 연계성을 증대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건강지킴이로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일익을 담당하는 마을건강원의 역할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김수진 교수 등 3명의 외래강사가 초빙돼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우울증 예방 및 관리, 웃음치료 등의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건강원의 건강운영 능력이 향상돼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많은 건강정보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추진에 있어 모니터링 위원으로 주민의 사업평가 및 만족도를 측정하는데 가교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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