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관광협회가 아시아 최대규모로 일본에서 치러지는 관광전시 박람회에서 제주방문의 해 홍보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일본여행업협회(JATA) 국제관광회의 세계여행박람회 2005'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에서 108개국의 기업과 관광단체 관계자들 10만164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 제주지역에서는 제주도 관광협회 관계자, 관계공무원, 기업인 등 11명이 참가할 계획이며 이곳에서 '제주방문의 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 관광 홍보를 위해 제주광광홍보관을 한국관광공사와 각 지자체 공동으로 2개 부스를 운영하며 한류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일본 도쿄의 시내 음식점에서는 제주관광상품을 현지에서 판매해 외국인관광객 유치증진에 따른 인센티브 부여 사항과 최신 관광정보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제주도광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일본여행업자 등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일본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홍보해나감으로써 제주관광 상품 개발은 물론 판매 촉진 효과도 거둘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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