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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2동, 어려운 2가족에 각각 20만원 전달
이도2동, 어려운 2가족에 각각 20만원 전달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10.2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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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도2동 주민센터(동장 강철수) 직원들은 갑작스러운 질병과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시 소재 2가정을 방문해 매달 적립한 상조회 경비로 각각 20만원씩 40만원을 전달했다.

J씨는 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경비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아내가 10월7일 갑자기 쓰러져 뇌출혈로 현재 한마음병원에 입원중이나 의식불명 상태이며, 격일근무를 하며 간병을 해오던 J씨 마져 갑자기 쓰러져 검사결과 췌장암말기 진단을 받아서 긴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다.

또 다른 가정의 J씨는 지난 19일 이도2동민한마음체육대회에 배구선수로 출전해 경기를 하던중 같은편 선수와 부딪히는 사고로 인대와 팔등에 부상을 입어 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게 된 이도2동주민센터 직원들은 22일 회의를 개최해 만장일치로 어려운 동민들을 돕기로 결의하여 지원했다.<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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