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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존치돼야"
서귀포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존치돼야"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9.13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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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검토 결과

제주도의 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과 관련해 서귀포시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의 존치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서귀포시는 13일 제주도에 제출한 '제주특별자치도 기본계획안에 대한 검토의견'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지원.협조체제 구축을 위해서는 제주지사는 반드시 존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현재의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를 '한국관광공사 제주국제자유도시추진지원본부' 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특별자치도지원본부'로 격상시킬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기본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서귀포시의 이같은 방침은 제주도가 기본계획안에서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제주국제컨벤션뷰로 등을 통합해 독립법인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대치되는 것이어서 향후 제주도의 수용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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