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농업인단체연합회,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촉구
농업인단체연합회,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 촉구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9.13 1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에 이어 제주도농업인단체연합회도 13일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도농업단체연합회(회장 강인선)는 지난 12일 임시회의를 개최해 '감귤유통명령제 재도입을 촉구하는 우리의 입장'을 채택했다.

제주도농업단체연합회는 이 촉구문에서 "올해에도 감귤유통명령제를 재도입해 재배농가로 하여금 고품질 감귤 생산에 대한 선진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단체는 "농림부장관은 올해에도 감귤유통명령을 재발령해 적정가격 유지와 함께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또 "무역협상 등 수입개방시대에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국제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통 및 생산기반 시설에 대한 대책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감귤 농업인에 대해서는  "치열한 품질경쟁시대에서 고품질감귤 공급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함과 동시에 '국민과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