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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천호 정착시범농가 해외연수
한우 1천호 정착시범농가 해외연수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8.10.2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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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한우 신규사육과 재사육을 희망하는 농가를 한우 1천호 정착시범 사업자로 선정해 쇠고기 시장개방 파고를 성공적으로 이겨낸 선진국의 소산업을 벤치마킹 하기로 했다.

한우 1천호 정착시범사업은 한미 FTA 협상타결,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가격 인상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한우사육 재개 여건 조성과 한우산업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200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우 재사육 농가 육성을 위해 사업비 5억7400만원을 투자해 26개소의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구입, 축사시설, 해외연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진국의 소산업 벤치마킹 차원에서 제주도와 사육여건이 유사한 일본 후쿠오카, 구마모토 등에 11월4일부터 9일까지 대상농가 및 관련공무원 14명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일본화우농가, 축산 시험 연구기관, 소 개량기관, 쇠고기유통시장 등으로 농가의 사육방법 등 사례조사, 개량.시험.연구 등 연구기관의 역할 및 제주와 유사한 지역의 소사육 실태를 조사하여 생산비 절감방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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