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 교장 고봉용)는 17일 전학생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사제간 추억 만들기 가을소풍' 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학생들은 애월읍 소길리에 위치한 노꼬메 오름 정상에 올라 '새로운 나의 다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등반을 마치고 나서는 장기자랑, 2인3각 달리기, 풍선 터뜨리기 등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추억을 만들었다.
고봉용 교장은 "청소년 시기에는 직접 체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소인국 테마공원, 차귀도 잠수함 타기, 4.3평화공원 답사, 여름 해양훈련, 어승생 오름 등반 등 체험학습을 통한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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