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33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 수준측정은 정보화지원, 정보화투자, 정보인프라, 정보화조직/인력, 정보활용, 선도시범부문 등 총 11개분야 22개 수준측정지표를 기준으로 지난해 1년간 추진한 정보화사업 현황조사와 현장방문 평가를 병행실시하였으며 북제주군에서는 정보화지원, 정보화투자, 선도시범부문 등 8개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북제주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지역정보화분야는 농어촌 지역정보화분야 5건에 12억2천만원, 행정정보화 분야 7건에 9억9천만원, 인터넷 민원서비스 제공분야 5건에 12억1천만원 등 총 17건에 총 사업비 34억2천만원을 투자하므로써 디지털 북제주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인 제주돌문화공원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차세대 유비쿼터스 인프라를 조성하여 영어, 일어, 중국어 관광해설시스템을 구축함과 아울러 산림생태, 산림자원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산림정보 GIS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북제주의 역사문화와 관광지를 연계한 역사관광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제주의 독특한 생태와 문화를 테마로한 새로운 문화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므로서 선도시범사업부문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우수한 기관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21개행정업무 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민원처리 결과를 인터넷으로 공개함과 아울러 하수관거 GIS시스템 구축, 온라인 민방위교육 시스템 구축을 비롯하여 전자결재시스템에서 처리된 문서를 리사무소 FAX로 직접 보낼 수 있는 전자문서 퀵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행정사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므로써 정보 활용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농어촌 지역정보화 분야에 애월읍 유수암리와 조천읍 와흘리 등 2개마을에 7억을 투입하여 정보화마을을 조성중에 있으며 이밖에도 96개 전마을에 마을정보센터를 구축하여 농어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작목반 화상정보시스템 구축, 농가 경영컨설팅시스템 구축 등 1차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서 지역 정보화 지원분야에 높은점수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