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정금석)은 17일 의귀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은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서 추진하는 승마보급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접 말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제주도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은 신광초등학교를 포함한 6개 학교와 제주영송학교 등 장애인 시설 2곳의 학생과 장애인들이 참여, 높은 호응을 보였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올해에도 지난 10일 서귀포시 예래초등학교를 첫 체험학교로 선정해, 전교 170여명 중 승마체험희망자 80여명이 직접 말을 타 보는 시간을 갖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된 말에 대한 교육시간과 숙련된 교관들의 승미시범을 통해 이색적인 체험을 했다.
찾아가는 승마체험 교실은 10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제주도내의 승마체험을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를 직접 찾아가서 시행하게 된다.<미디어제주>
<고선희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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