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13:40 (금)
추석절 '떡값.선물 안받기' 운동 전개
추석절 '떡값.선물 안받기' 운동 전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5.09.12 12:2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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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언론노조협, 12일 공동기자회견 갖고 동참 촉구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재선)과 제주지역언론노동조합협의회(의장 정홍전)가 12일 추석절을 전후해 '떡값 및 선물 안주고 안받기운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들 두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은 운동을 이번 추석절 전후해서도 전개키로 하고, 공직사회와 언론계의 동참을 촉구했다.

두 단체는 기자회견에서 "제주지역은 공직사회나 언론계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청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아직도 관행과 미풍양속이라는 미명아래 온정의 차원을 넘어 '떡값, 선물' 관행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을 부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두 단체는 "지속적인 공동의 노력을 토대로 제주지역 공직사회와 언론계 모두가 청정함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두 단체는 이같은 운동 전개와 관련해 제주도청을 비롯한 4개 기초자치단체와 각 언론사에 공식적으로 공문을 보내고 추석절을 전후해 신고센터를 개설, 운영키로 했다.

그런데 공무원노조 제주지부에는 제주시지부, 서귀포시지부, 북제주군지부, 남제주군지부, 농업기술원지부가 참여하고 있고, 언론노조협의회에는 KBS제주지부, MBC제주지부, JIBS지부, CBS제주방송지회, 제민일보지부, 한라일보지부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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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2 14:36:16
조직화된 노조외에도...

몇몇 개인회원도 참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