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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아줌마난타동아리(회장 오선열)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문화교류분야 전국우수동아리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국에서 총 15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댄스, 태권도, 요가 등 동아리팀이 경연을 벌였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 대표 총 13명으로 구성된 대정아줌마난타의 난타 공연은 흥겨운 무대로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대정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만석)와 대정읍주민자치센터(센터장 정성규)의 열띤 응원으로 타 지역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오 회장은 "전국우수동아리발표회에 참가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농사일이 끝난 밤 시간에 꾸준히 연습해왔다"며,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기쁨 가득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고민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